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

20년 외길 ‘낭만 의사’, 인천공항 의료센터장이 들려주는 국제공항의 생로병사와 ‘의사의 길’ “소아과 의사들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데리고…

가정의 달 5월, 가족과 그림책을 함께 읽어요.

가정의 달 5월, 가족과 그림책을 함께 읽어요. 지난겨울에 잎을 모조리 떨어뜨린 나무가 거짓말처럼 새잎을 돋아내고 있습니다. 가만히 보고 있으면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릴 듯해요. 매년…

우산의 본질은 무엇인가? <아저씨 우산>

우산의 본질은 무엇인가? <아저씨 우산> 한 아저씨가 있다. 까만 중산모를 쓰고 까만 코트를 입고 까만 구두를 신은. 무엇보다, 까맣게 빛나는 멋진 우산을 지닌 아저씨. 아저씨는…

쫓겨난 것이 고양이뿐인가? <나 때문에>

쫓겨난 것이 고양이뿐인가? <나 때문에>   어느 휴일 오후 아이들과 고양이는, 다른 집들이 모두 나들이를 떠났는지 텅 빈 주차장에서 놀았다. 그리고 집으로 들어와 낮잠 한숨…

코끼리도 깨달은 삶의 셈법 <코끼리 똥>

코끼리도 깨달은 삶의 셈법 <코끼리 똥>   우물쭈물하다가 반백년을 넘겨 살았다. 마음은 여전히 철부지인데, 몸이 점점 부실해진다. 즐비한 인생 선배들 앞에 민망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다. 이젠…

보내주면서 간직하는 방법 <노란 달이 뜰 거야>

보내주면서 간직하는 방법 <노란 달이 뜰 거야>   어떤 이유로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이 있다. 사람은 누구나 결국 세상을 떠나기 마련이니 자연스러운 이별이야 어쩔 수…

그림책을 보며 목이 메는 까닭 <안아 줘!>

그림책을 보며 목이 메는 까닭 <안아 줘!> 아무 근심 없는 아기고릴라, 아장아장 걸어간다. 통통 뛰어간다. 문득 엄마코끼리가 아기를 안고 있는 장면을 목도한다. “안았네.” 그러고 보니…

우리의 인연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<팔랑팔랑>

우리의 인연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<팔랑팔랑>   햇빛 반짝 빛나는 날, 나비가 소풍을 나왔다. 꽃 무더기 흐드러진 벚나무 아래, 긴 나무의자에 자리를 잡았다. “여기 참 좋구나.”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