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조금 이른 봄소식 전해드립니다. 천유주 작가의 <팔랑팔랑>이 영어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. 이제 영국과 미국에서도 <팔랑팔랑>을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. 그림도 글도 이야기도 시적인 책이라 번역이 어떻게 되었을지 참 궁금합니다.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나비와 아지의 봄이 잘 전달되길.
“In Chun’s meditative tale, unobtrusively translated by Choi, new friendship isn’t a tumultuous or uproarious thing—it’s just as easily found in silent companionship. And sometimes small, unexpected events are all that’s needed to begin a friendship.” -publishersweekly
최옥균이 충실히 번역한 천유주 작가의 사색적인 이야기.
인연은 시끌벅적하고 요란하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슬며시 찾아온다.
때로는 작고 소소한 것들이 계기가 되어 우정이 시작된다.
-미국 퍼블리셔즈위클리 기사 중 발췌